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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한진칼 주식 매도 관련 뉴스 정리, 경영권 분쟁 방향은?

by pwlzc 2021. 5. 20.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주식을 올해 총 210,000주를 매도하였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故 조양호 회장 지분의 약 600억원대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매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합니다.

관련뉴스 및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정리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한진칼에서 2021. 5. 18. 공시한 특별관계자 개인별 세부변동사항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증감 주식수는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그동안 경영권 분쟁의 동맹역할로 주식 상승에 기여했던 강성태펀드 일명 'KCGI'에 장외매도를 한것으로 확인되는데요 2021. 3. 8.  61,300원에 55,000주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조현아한진칼매도

 

또한 조현아의 고모인 조현숙씨도 5. 11. ~13. 3회에 걸쳐 한진칼 보유주식을 전량매도 하였네요. 약20억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조현아한진칼매도

 

 

경영권 분쟁의 향후 방향은?

 

 

 

우선 지난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KCGI가 공동부유계약을 해지함으로서 3자연합은 해체되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전자공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조현아한진칼매도

 

조현아한진칼매도

당시 KCGI는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올바른 결정에 대해서는 지지할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주로서 견제와 감시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 ​  "절차상 주주권 침해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두차례 증자로 재무구조는 개선됐다"며 "IT(정보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세계 항공물류 3위, 여객 5위의 인천공항의 위상을 고려할 때 통합 항공사 출범은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 

 

"대형항공사 통합은 KCGI가 2019년 아시아나 인수 참여 시부터 일관적으로 주장해온 사안"이라며 "지난해 말 3자배정에 의한 산업은행의 증자참여로 적은 지분으로 독단적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던 현 한진그룹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최소한의 감시와 견제 장치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던바 있는데요. 

 

경영권 분쟁에 산업은행이라는 강력한 변수가 생겨 경영권 분쟁의 흐름이 중단된 것인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경영권 참여를 완전히 포기한 것인지 이번 장외매수가 어떠한 의미인지는 향후 주가흐름등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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